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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그림책

겁쟁이 빌리 외 3권 유명한 앤터니 브라운의 작품입니다.겁쟁이 빌리는 잠을 자기가 어려웠습니다.하지만 할머니가 주신 걱정인형 덕분에 잠을 잘 자게 되었습니다.우리나라 보통 아이라면 쓸데없이 예민하고 걱정이 많다고 혼부터 났을 겁니다.하지만 빌리의 아버지, 어머니, 할머니 모두 빌리를 도와주려 합니다. 자가용이 없고 버스를 타도 전혀 불행하지 않습니다.가난해도 남을 도우며 사는 삶은 행복합니다.씨제이는 어쩌면 부모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렇지만 누구보다도 강하고 지혜로운 할머니가 씨제이와 함께 있습니다.가르치려들지 않지만 숭고한 삶과 가르침에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책입니다. 재료와 제조법은 같지만400년 간의재료를 구하는 방법과 제조도구와 제조하는 사람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보여줍니다.그 안에 인종과 성 차별의 역사와.. 더보기
나는 지하철입니다 외 3권 익숙한 풍경을 친숙하면서 따뜻하게 담은 글과 그림들로 채워져 있습니다.지하철이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엮여져 있습니다.그 상황들과 감정들이 다 이해되지 않을테지만 아이도 집중해서 듣는 그림책입니다. 의 작가 미야니시 다쓰야의 스토리텔링 동화책입니다.이 책을 읽자고 하니까 일곱살 아이가 반기네요.처음 읽을 때는 책의 지시대로 숫자 세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는 좀 컸다고 답을 먼저 크게 읽어버립니다.그래도 아이와 퀴즈를 하듯이 왁자지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인공인 아이가 외로웠던 달님을 집에 초청해서 벌어지는 소동을 담은 그림책입니다.더불어 다른 집에 초대 받았을 때에 식사예절을 함께 배울 수 있답니다. 오늘의 마무리는 입니다.모든 그림들이 하트 모양을 기본으로 그려집니다.마음도 배우며 자라갑니다.. 더보기